Andy 의 직장동료 Indra 가 이곳 저곳 갈곳들을 알려준다고 해서
아직은 주말마다 심심치 않게 보내고 있다.
전부 수동인 이곳은 물론 입장료는 없지만, 규모가 상당하다.
기구들이 시원시원하게 쭉쭉 빠져 있다.
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미끄럼틀. 어른들이 타고 재밌을 것 같다.
도후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놀줄 안다.
많이 컸다..
리후는 아직 겁이 많다.
미끄럼틀 안타겠다고 실랑이 벌이다 Andy가 안고 탄다.
그네 옆에 바로 바다로 가는 길이 있고, 그 옆에 나무로 만든 배 한척.
배의 가운데는 배의 아래층으로 내려갈수 있는 계단이 있다.
배 탐험중인 후들..
요즘 리후는 그네에 심취해 있다.
그래서 요즘 리후 그네 밀어주느라 팔뚝이 아프다...
애들레이드에 오기전엔 서울 놀이터에서 그네를 못타던 리후인데
이젠 제법 높이높이 탈 수 있다.
모래와 아이들은 뗄레야 뗄수가 없다.
모래+포크레인이라니.. 애들이 열심이다.
그런데, 정말이지.. 너무 힘이 많이 드는 놀이기구이다.
그래도 도후는 혼자서 해보겠다고 끙끙..
리후는 아빠한테 이것저것 지시하는 감독관 모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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